경북문화재단 한국한복진흥원은 지난달 31일 한국한복진흥원 일원에서 `2024 한복문화가 있는 날 `행복한 한복 라이브 뮤직`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복문화가 있는 날`은 한복문화를 알리고자 기획된 소규모 축제형 행사로 공연의 기회가 적은 지역예술인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시민들이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한복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7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행복한 한복 라이브 뮤직 행사는 1부 `행복한 한복 상상 체험`과 2부 `행복한 한복 라이브 뮤직`으로 나눠 구성됐으며 1부 행사는 누미한(한국한복진흥원 입주기업 통합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행복한 한복 상상 체험`과 연계해 진행했다.  1부 `행복한 한복 상상 체험`에서는 △한복비누만들기 △명주스카프천연염색 △댕기에금박찍기 △다포에한복그리기 △명주실뽑기와 베짜기시연 등으로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2부 행사 `행복한 한복 라이브 뮤직`에서는 △상산동부민요 △피아노와노래변영진 △찬찬밴드 △팝페라윤민영 △장명루체험 △캐리커쳐체험 등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가족들과 함께 참석한 한 방문객은 "한국한복진흥원에서 한복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고,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들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박후근 한국한복진흥원장은 "이번 `한복문화가 있는 날`같이 지역주민, 관람객들과 함께 한복을 즐기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라고 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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