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청년의 달을 맞아 4일 경주 본사에서 아동복지시설 대자원에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공단은 지난달 16일과 17일 이틀간 봉황대 일원에서 열린 `제5회 경주시 청년의 날` 행사에서 공단, 경주시, 경주시청년센터와 함께 `착한소비`를 주제로 판매부스를 운영하고 수익금 400여만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공단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대자원과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진로설계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과 보호자 부재, 경험 부족으로 인해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초 지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용완 공단 부이사장은 "지자체뿐 아니라 유관기관 및 자립준비청년과 소통해 자립에 필요한 지원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재 원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자립에 큰 디딤돌이 돼주고 건강한 사회구성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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