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이후 11년째 이어 온 `찾아라! 칠곡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 23번째로 지천면 백운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23호 백운리 행복마을 만들기는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난달 29일은 적십자봉사회 칠곡군협의회, 출동재난지킴이봉사단, 지천면 청년협의회에서 태양광벽부등 및 LED 실내 리모컨 전등 설치를 진행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경북도협의회에서 이불 등 부피가 큰 세탁물의 세탁봉사를 위한 이동세탁차량을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7일 지천면 자율방범대에서 세대별 우편함 설치 봉사와 함께 태극기 배부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석 이후 한국전기안전공사 구미칠곡지사에서 전기 안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 주민들도 봉사자들의 중식을 책임지는 등 봉사자들과 주민의 단합으로 더욱더 멋진 행복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
김재욱 군수는 "행복마을 만들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은 여러 자원봉사단체와 마을 주민들의 노력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자원봉사가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칠곡군에서도 큰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찾아라! 칠곡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자원봉사단체 및 기업체, 지역 공공기관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마을의 생활환경 개선과 마을 여건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마을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사업이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