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3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홍창국 상병, 故 권오헌 병장, 故 임정식 상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는 전수식을 가졌다.  6·25전쟁 당시 △故 홍창국 상병은 2사단 소속으로 강원 금화지구 전투 △故 권오헌 병장은 15사단 소속으로 강원 고성지구 전투 △故임정식 상병은 1사단 소속으로 경기 고양지구 전투에서 전공을 세워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당시에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했다.  유가족 홍중성씨는 "고인이 되신 참전용사들을 잊지 않고 명예를 드높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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