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대표이사 회장 이종원(사진))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업체들에 지급할 공사대금 135억원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경제 침체 및 경기불황 등의 여파로 인해 최근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고 명절을 맞이해 일시적으로 급여 및 상여금, 원자재 대금 등의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부담을 낮추기 위함이다. 이번 조치로 80여개의 협력업체가 약 135억원의 하도급대금을 전액현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HS화성은 매해 명절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 오고 있으며 지난 설과 추석에도 각각 450억원, 738억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박성규 전략경영팀장은 "최근 거시적 불확실성 증대, 원자재 가격 상승, 금융비용 등 건설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이 이번 공사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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