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원에서 `2024년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캠핑(대구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2024년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캠핑(대구 북 페스티벌)` 행사는 독서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자 대구시 주최 대구일보 주관으로 개최하며 △야외·실내 책공원 운영 △북 콘서트 △독서챌린지(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 △북아트 체험 등 온 가족이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먼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도서관 1층 로비에 책공원을 운영해 파라솔과 캠핑 의자, 다양한 도서들을 비치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농구장에 설치된 메인 무대에서는 2024 대구 올해의 책인 `약밤나무의 백 년 이야기`, `축복을 비는 마음`의 저자인 김상삼 작가, 김혜진 작가의 북 콘서트를 열어 시민들과 올해의 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책 인형극, 버스킹 공연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아울러 2024 대구 올해의 책 독서챌린지(독후감 공모전)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분야별로 20명이 참여해 올해의 책을 읽은 후 독후감을 제출하고 심사를 통해 분야별로 대구시장상과 대구일보사장상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지역 내 도서관과 대구일보에서 운영하는 북아트 부스를 통해 책갈피 만들기, 페이퍼아트 등 체험 프로그램 및 북 포토존 등 독서관련 즐길거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종찬 대학정책국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 모두가 함께 책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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