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1일 성주군의 성주황금꿀참외떡 제품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 쌀 가공품 품평회`에서 `올해 최고 쌀 가공품 10대 제품`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10대 제품으로 선정된 `성주황금꿀참외떡`은 성주산 참외동결건조분말이 1.8% 함유된 쌀떡류 제품으로 삼성웰스토리몰, 스마트스토어, 11번가 등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되며 미국, 캐나다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성주황금꿀참외떡`의 주원료인 참외동결건조분말은 농업기술센터 가공창업약정 농가인 욱순농장(대표 남준영)에서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가공용 참외 2.3t을 사용해 분말 45.3㎏을 생산했다.
현재 성주군은 대가면에 위치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성주읍 대흥리의 농산물 융복합가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개소 모두 식품제조가공업으로 영업등록해 농산물가공생산지원뿐만 아니라 지역특화작목의 반가공 소재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품평회에 참여한 남준영 대표는 "10대 쌀 가공품으로 `성주황금꿀참외떡`이 선정돼 너무 기쁘며 앞으로 지역대표 농산물인 참외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개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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