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2일 6급 팀장 이상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현안 및 특수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4년 군정성과에 대한 공유 및 점검과 더불어 2025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부서별 주요현안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칠곡군은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사업, 생산기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왜관·석적·북삼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천·동명·약목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등을 비롯한 대규모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역사관 건립, 할매문화관 건립사업, 북삼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건립,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비롯한 신규사업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칠곡군은 이번 주요현안 및 특수시책 보고회에서 논의된 중점사업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며 수정·보완이 필요한 사업은 재검토를 거쳐 연말 본예산 편성 시 확정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어려운 국내외 여건이지만 결국 모든 사업은 사람이 하는 일"이라며 "칠곡이 가진 잠재력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삶이 풍족해지도록 세심한 관심과 열정으로 오는 2025년을 준비하자"라고 당부했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