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인 `별빛촌장터`에서 진행한 추석맞이 특판행사에서 1180여명의 구매로 약 1억3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별빛촌장터`는 현재 200여개 업체가 입점해 약 480건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특판행사에서는 전품목 20% 할인 및 무료배송, 리뷰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추석맞이 행사답게 전체 품목 중 과일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
한편 지난 8월 28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진행한 추석맞이 영천과일 단골만들기 온·오프라인 특판행사에서도 영천과일 928상자가 판매됐으며 금액으로는 약 2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단골만들기 행사에서는 온·오프라인으로 영천 사과와 샤인머스캣, 자두 등을 포함한 6가지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온라인 행사는 `별빛촌 장터`에서 추석맞이 행사와 함께 진행해 약 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오프라인 행사는 자매도시인 대구 동구청과 수성구청, 우호도시인 울산 남구청, 그리고 영천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약 1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오프라인 행사는 가까운 자매도시와 우호도시에서 기관별로 주문을 받은 후 배송료 절감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울산 남구청에서만 약 1100만원이 넘는 구매가 이뤄져 본청에 일괄로 배송하기로 했던 기존계획과 달리 구매가 많은 일부 소속기관까지도 직접 배송을 진행했다.
최기문 시장은 "행사의 취지가 `단골만들기`인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영천과일을 맛보신 분들이 앞으로도 꾸준히 영천과일을 찾아주기를 바란다"며 "영천시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별빛촌장터`도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