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금천면은 지난 1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손끝의 미학-캘리그래피 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손끝의 미학-캘리그래피 교실`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다양한 취미 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초급자부터 중급자까지 다양한 수준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는 11월 말까지 총 12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캘리그래피 교실은 전문강사의 지도를 통해 주민들이 글씨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손글씨를 통한 자기표현과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상주 면장은 "캘리그래피 교실을 비롯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활기찬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금천면은 지난 1월부터 농악, 스포츠댄스, 라인댄스 등 7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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