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월성4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급)가 154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21일 새벽 4시 1분 발전을 재개해 22일 새벽 1시 43분에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월성4호기는 총 15회의 한주기 무고장 운전(OCTF, One Cycle Trouble Free)을 달성한 원전으로 지난 4월 20일에 진행된 제20차 계획예방정비 기간에는 원자로건물 종합 누설률 시험, 터빈제어시스템 설비 교체 등 주요 기기에 대해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또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92개 항목의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 및 관련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동법 허가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