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0일 남부초등학교 4, 6학년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의성 지질공원 생태탐방`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북도 교육청, 경북도환경연수원과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주요 지질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탐방코스는 빙계계곡, 제오리 공룡발자국, 의성에코센터, 조문국박물관 등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지질학적 가치와 역사문화적 의미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의성군 지질공원 해설사 2명이 동행해 해설을 제공했다.
군은 지난해 6월 행정구역 전역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으며 안계분지와 제오리 공룡발자국을 비롯해 빙계계곡, 금성산 등 모두 12개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