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3일 경일대학교와 지역의 평생교육 기반 조성과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재직자 및 군민 평생교육 기반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병환 군수와 정현태 총장, 여청환 학생회장 등 성주캠퍼스 학생대표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협동수업 등 경북미래라이프대학 정규 학위과정의 원활한 운영에 관한 사항, 지역 기업 재직자를 위한 교육여건 조성, 지방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공동노력, 성주군의 우수한 인재 육성, 평생교육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및 행복 추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성주군은 지난 2021년 12월 계명문화대학교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오는 2025년 본격 추진 예정인 RISE사업 등과 연계해 경일대학교, 대구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등 지역 대학과 고등·평생학습 체계를 구축, 저출생·고령화 문제 극복과 지역 고등·평생교육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지내 재직자들과 군민들이 양질의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 마련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