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음식 문화에 대한 관심, 외식 시장 및 외식 창업 수요의 구조적 성장에 발맞춰 식품·외식산업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에 신설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조리외식경영학전공은 실무형 인재 양성을 최우선 교육목표로 설정하고 전공 이론 지식과 더불어 정규 교육과정과 비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실습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호텔·외식 산업의 글로벌 전문 조리 기술인 및 식품 외식 산업의 전문 경영인, 도전적·창의적 역량을 갖춘 실무형 외식산업 창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식품 외식 산업 및 호텔 산업 분야의 경험을 축적한 우수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국내 최고의 조리외식경영 교육 과정을 갖춰 왔다.
그 결과 최근에는 노포의 대를 이어 맛을 지켜갈 후계자를 찾는 프로그램인 `SBS 물려줄결심`의 116명 지원자 중 최종 6인에 22학번 김선아 학생이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더 다양한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 다수의 유명 프랜차이즈에서 경력을 쌓아온 김영준 교수와 프랑스에서 제과제빵 유학을 하고 경험을 쌓은 김은지 교수를 최근 임용해 외식프랜차이즈와 제과제빵 실무형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영중 학과장은 "기존 외식 산업, 호텔 조리 및 식음료 전공 교수진과 더불어 프랜차이즈와 제과제빵 전공 교수진 임용으로 조리외식경영학 전공의 분야별 교수진 구성이 완성됐다. 차별화된 교육 과정과 교수진을 통해 동국대에서 현장 중심형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