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작가가 `Running Bird`를 메인으로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스페이스Ⅱ에서 24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선인장 시리즈`, `달리는 새` 등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은 선인장 시리즈, 달리는 새를 주제로 관점의 다각화와 다양성의 존중을 표현했다. 또한 전시공간 지원프로젝트 `공유`를 통해 전시공간과 작품세계의 공유로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을 기획했다. 특히 작업 방식은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해 다양한 소재와 심볼 그리고 단어에 작가의 의미를 담아 이 모든 것이 합쳐져 하나의 큰 의미를 나타내게 표현했다.
김동욱 작가는 "작업물들을 저마다의 관점으로 자유롭게 해석하시거나 의미에 중점을 두지 않고 하나의 색감, 완전한 조형적 소재로 즐기시면 좋겠다"라며 "저의 작품을 통해 타인에게 신경 쓰지 않고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전시공간 지원 프로젝트 `공유`는 (재)경주문화재단에서 시민들에게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 있는 지역예술인에게 전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손동현 기자dogh0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