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24일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군은 전국 8개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2024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유일하다.
이날 중간평가회는 사업 참여 장애인 및 보호자, 최재훈 군수,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 이용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사업 개선·보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장애인 개인예산제를 직접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참석해 사업의 우수성과 효율성에 대해 직접 의견을 보탰다.
최재훈 군수는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의 자기주도성과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로 차별 없는 사회를 실현하는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종찬 기자jongchan2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