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김태학 원남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K-브랜드 대상&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브랜드가치연구소와 세종대왕국민위원회가 주관했다.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K-브랜드 대상&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서 김태학 이사장은 주변 이웃을 돕고 나눔 실천을 위한 노력으로 항상 지역 주민과 함께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이 수상했다.
김태학 이사장은 지난 2012년 원남새마을금고 부이사장을 시작으로 2016년 제13대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 말 1692억원의 자산을 인수받아 강한 리더십을 통해 9년간 1958억원을 증가시켜 현재 원남새마을금고를 3650억원의 대형 금고로 성장시켰다.
회원 복지 향상을 위한 45인승 대형 버스 2대를 운영하면서 버스기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필요할 때마다 직접 운전대를 잡고 금고 홍보와 발전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또한 소외계층 및 장애우들을 위한 봉사에 참석, 여성대학과 각종 취미교실 외에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산악회, 청춘대학 등을 결성, 지역공동체 일원으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새롬이 봉사단을 창단해 지역행사와 금고행사에 많은 활동을 하는 등 지역 및 금고 발전에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김태학 이사장은 "항상 마음속에 회원을 찾아가고 회원이 가족이라는 신념에 따라 생활하다 보니 뜻하지 않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이라는 큰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부족한 저를 아낌없이 응원해 주고 묵묵히 도움을 준 회원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 생각한다. 구미 원남새마을금고의 발전이 곧 지역사회의 발전임을 항상 염두에 두고 지역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