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25일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천원의 아침밥 농협 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김문섭 교학부총장, 이재근 경산시지부장을 비롯한 대학·농협 관계자가 참석해 학생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한 쌀 소비 촉진에 뜻을 모았다.
두 기관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 파트너십을 통한 안정적 지원과 지역 내 농산물을 사용해 저렴하고 간편한 아침 식사를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재근 경산시지부장은 인사말 통해 "지역 내 지역 유일하게 `글로컬 사업 30 사업 최종 선정`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천원의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 쌀 10㎏ 100포(약 300만원) 지원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이 되도록 농협이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김문섭 교학부총장은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나아가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져 쌀 소비 촉진,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한의대학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1000원), 국가(2000원), 경북도(500원), 경산시(500원), 학생 자부담(1000원) 뷔페식 5000원에 1식 100명에 연간 150일 학술정보관(9호관) 학생 식당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6000만원에 지원되고 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