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관외 반출 유물 확보를 목표로 진행한 5차 유물 공개 구입 결과 영천과 관련된 유물 6건 8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입 유물은 △적자와 서자를 구별하고 선남후녀(先男後女)의 방식으로 기록한 `영천이씨족보` △한덕연에 관한 `송계선생속집` △박돈에 관한 `오졸자선생실기` △낭산 이후의 간찰 등 영천 출신 문인들과 관련된 자료들을 비롯해 임진왜란 때 영천성 탈환에 공을 세운 이희복에 관한 `팔봉실기`가 있다.  이들은 대부분 조선시대와 근대에 활동한 영천 출신들에 관한 내용으로서 지역사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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