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환경관리과에서는 지난달 28일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제5회 쓰담달리기 보물찾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코스 곳곳에 숨겨진 보물 스티커가 붙은 쓰레기를 찾아오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정해진 시간 내 가장 많은 쓰레기를 주운 참가자에게는 상품권과 친환경 물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폴라로이드 사진 이벤트도 마련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는 군민들이 뜻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산책하며 소통도 하고 쓰레기도 줍고 쓰담달리기를 통해 건강과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쓰담달리기 보물찾기 대회에 참여해준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군민들이 건강을 챙기면서도 환경 보존에 관심을 갖고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