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주최하고 봉화군새마을회가 주관한 `2024 봉화군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가 지난 3일 개최됐다.
이번 수련대회에는 새마을지도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기영 봉화군 새마을회장, 박현국 군수, 권영준 의장, 박창욱 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해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운동에 헌신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표창했고 이어 새마을가족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최기영 회장은 "새마을 운동은 금면·자조·협동을 바탕으로 2024년도에는 다시 새마을 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금 가열차게 운동을 하고 있다.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고 그 다음에 탄소 중립도 실천하고 세계화를 같이 추진하는 데 그 뜻이 있다고 하겠다"며 "오늘 새마을 수련회도 그런 뜻을 이어받아서 다시 한 번 새마을 운동을 알차게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장으로 만들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박현국 군수는 "2024년도 봉화군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예전에 새마을 운동이 나라를 잘살게 했지만 지금은 인적자원의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걸로 안다. 최기영 회장님을 비롯해 각 단체 회장님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인적자원도 확보하고 우리 봉화군의 행정에도 많은 도움뿐만 아니라 그 중심에 항상 함께 하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