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20일 오후 5시 첨성대 일원에서 `10월의 어느 멋진 날, 가을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가을 향기, 음악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연주곡은 드보르자크의 신세계교향곡을 비롯해 아리랑, 히사이시 조의 `SUMMER`, K-POP 음악 `이젠 안녕`, `아름다운 나라`, `Bubble`, `Never Ending Story`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경주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연선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버스킹 공연을 통해 경주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청소년들의 음악적 열정과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동현 기자dogh0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