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는 지난 2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의용소방대 역량 강화와 화합을 다지는 `2024년 문경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및 체육대회는 지역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대응능력 향상과 상호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신현국 시장을 비롯해 박영서 행정보건복지위원,김창기 건설소방위원 등 30여명의 주요 내빈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은 대회사·격려사 및 축사 △2부 소방기술경연대회 △3부 축하공연 및 시상식과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방화복 입고 벗기 △드로우백 던지기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네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종합우승은 영순남성의용소방대와 점촌여성의용소방대에서 차지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홍재학 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그 결실을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민병관 소방서장은 "재난의 순간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을 보태는 의용소방대원의 열정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통해 서로의 노력을 응원하며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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