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지난 5일 경주시 양남면 하서항 일원에서 개최된 `제6회 양남 주상절리 한마음 축제`에 참가해 한수원 지원사업, SMR, 분산에너지 특별법 등을 홍보하는 한편 월성본부의 지역지원 사업들을 소개했다.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은 주상절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기 위해 개최한 이날 축제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시·도의원, 김상우 월성본부 제3발전소장을 비롯해 많은 기관·단체에서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축제 현장에는 동경주 지역의 신선한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코너를 마련해 지역 특산물을 소개해 지역주민·관광객들에게 주목 받았으며 노래자랑, 초청가수(송대관, 홍시 등), 양남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 등을 펼치며 마을주민들의 화합을 다졌다.
김원도 양남면발전협의회장은 "이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 협조해 주신 월성원자력본부 등 지역기관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김상우 제3발전소장은 "아름다운 주상절리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가 양남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더 많은 이들이 우리 양남지역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지역과 동행하며 안전하게 발전소를 운영해 지역민과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월성원자력본부는 회사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한수원 지원사업, SMR, 분산에너지 특별법 등에 대한 홍보와 월성본부의 지역지원 사업들을 소개하며 지역수용성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시행했다.
양남 주상절리 한마음 축제는 월성본부가 추지하는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개최됐으며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일원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