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평일 직장 및 업무로 치매환자가족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대상자들의 서비스 제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치매환자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지난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대가야시장 고객쉼터와 치매안심가맹점인 전홍태 카페에서 운영했다.
`갑진년 값진 돌봄_일상의 회복`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들의 건강과 일상을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일단 멈추기 △차분히 보기 △고스란히 깨닫기 △그대로 보듬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지역사회 자원 연계 `갑진년 값진 힐링`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치매안심가맹점과 장기요양기관 협력하고 치매가족의 돌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바리스타` 체험 활동으로 전홍태 카페에서 운영됐다. 이번 2024년 하반기 치매가족지원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습관화된 긴장에서 벗어나 자신과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령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들이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습관화된 긴장에서 벗어나 자신과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치매 상담, 돌봄부담분석 △가족교실 △힐링 프로그램 △자조 모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