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 5750t(조곡)을 확보하고 이달 중순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일품과 해담으로 총 2049t은 농가 편의를 위해 산물벼 형태로 미곡종합처리장과 벼 건조저장시설에서 매입하고 나머지 3621t은 건조벼로 전량 대형포대(톤백 800㎏)로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기간은 산물벼는 이달 4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건조벼는 11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하고 농가에서는 공공비축미 출하 직후 포대(40㎏ 조곡 기준)당 3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받은 후 연말에 최종 정산을 받게 된다. 또한 매입 시 지정된 품종(일품, 해담) 이외의 타 품종 혼입 위반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