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경주과학발명교육센터에서 발명교원 동아리교사들을 대상으로 SRC 만들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화성 탐사 로버의 원리를 이해하고 4륜구동 자동차를 제작하는 과정으로 진행했으며 15명이 넘는 교사들이 참여해 아두이노 코딩을 통한 자율주행 기능 구현 방법을 배웠다.  경주과학발명교육센터는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최신 발명 기술과 코딩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SRC 제작 과정은 실습 위주로 진행했으며 교사들은 울퉁불퉁한 지형을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는 로버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방법을 배우며 흥미로운 경험을 쌓았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임모 교사는 "SRC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우주시대를 열어갈 학생들에게 지도해야 할 탐구요소들을 찾아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라고 말했다.  권대훈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미래의 발명 그리고 과학 교육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 학생들을 지도할 교사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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