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인 (사)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경주시 청소년 수련관 1층 대강당에서 소속 아이돌보미 173명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13일 센터에 따르면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소속 아동학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동 인권과 아동권리의 이해 △아동학대의 이해(사례 중심) △아동학대 발견 및 신고 △아동학대 대응체계 및 사례개입 과정 △아동학대 신고 의무와 학대 예방 교육 등 실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돌봄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하며 안전한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강봉구 센터장은 "저출산 시대 속에서 아이돌보미는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경주시의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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