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14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800만원, 포상금 등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전국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가감점) 44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 실적△재난 대응 실무반의 편성, 역할분장, 숙지도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실적 △복구사업 관리 역량 △실제 재난, 사고 대응 사례 등 여러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대응체계를 구축해 더 안전한 고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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