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주최한 `솔로탈출 봉화어때?` 청춘남녀 매칭캠프가 40명의 참석대상자 전원이 참석, 성황리에 마무리돼 총 9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12일, 13일 1박 2일간 열린 이번 행사는 결혼 적령기 청춘 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과 지역 정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군의 주요 관광지인 정자문화생활관, 문수산자연휴양림, 봉화목재문화체험장, 다덕약수탕 등을 탐방하며 랜드마크 투어 데이트, 커플게임, 목공예 체험 등 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알아가고 친밀감을 쌓는 기회를 가졌고 행사 종료 후 총 9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두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의 결혼과 봉화군 정착으로 이어져 봉화군의 인구 유입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봉화군의 청정 자연과 매력적인 관광요소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인구 증가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