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로 국정감사에 임하겠다".
국민의힘 강명구(사진) 의원이 1주 차 2024 국정감사 주간 우수의원에 선정돼 이같이 밝혔다.
강 의원은 초선의원이지만 1일 차 우수의원과 주간 우수의원에 모두 선정 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의힘은 상임위원회별로 각각의 선정 기준에 따라 일일 우수의원과 주간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강명구 의원은 지난 국무조정실 현안 질의에 이어 금융위원회 관련 질의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금투세 폐지 등 시급한 금융 과제에 대한 `핀셋 질의`가 주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세부적으로 보면 1주 차 국정감사에서는 △文정부 추진 `모듈러 교실` 부실시공 문제 해결 촉구 △코로나19 시기 생활치료센터 임금체불 관련 대책 마련 △마약 근절을 위한 강력한 대책 마련 촉구 △딥페이크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방안 강구 △CCTV 카메라 개인정보 유출 방지책 마련 필요성 △금투세 폐지 △주가지수와 시가총액의 괴리를 줄이기 위한 방안 마련 촉구 △중소기업 횡령 문제 방지책 강구 △코리아 밸류업 지수 점검 등 다양한 주제을 다뤘는데 강명구 의원은 초선의원답게 성실하게 국정감사에 임하고 있다는 평가다.
강명구 의원은 "국정감사 일일 우수의원에 이어 주간 우수의원에 선정 돼 영광스럽다"라며 "좋은 평가에 감사하고 더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로 국정감사에 임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 등 굵직한 기관들이 남아있다. 철저히 검증해 국민 편익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