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신평면주민자치회가 지난 14일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 `신평면민 짜장면 먹는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평면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노인회, 이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생활개선회 등 많은 단체들의 후원을 통해 정성을 가득 담은 짜장면과 탕수육으로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짜장면 조리로 재능기부를 한 임동희씨는 2년 전 청운2리로 귀촌한 사람으로 중화요리 전문식당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이종원 회장은 "직접 조리한 따뜻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