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의성군새마을회와 새마을문고의성군지부가 지난 14일에서 16일까지 의성군청 마당에서 새마을알뜰도서교환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의 재활용과 독서 생활화 촉진을 위한 이번 행사에는 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책 2권을 가지고 오면 비치된 도서 1권과 교환할 수 있다. 또한 범국민 책 읽기 운동의 일환인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선정도서인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무료 배부도 함께 진행한다.
이형철 문고회장은 "군민들이 이번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통해 책과 더 가까워지고 책 읽는 즐거움이 일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문화도시 구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