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영순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종문 한시인이 정선 전국 한시 백일장에서 영예의 장원을 차지하며 받은 상금 100만원을 영순면 체육회에 지난 14일 기탁했다.  정선군이 주최하고 정선아리랑문화재단 및 정선 선우한시회가 공동주관 한 이번 백일장은 전국 120여명의 한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칠현 정신 승화 정선아리랑`을 시제로 문장력을 겨뤘다.  이 대회에서 영순면 이종문 한시인은 장원을 차지하며 영순면 체육회를 통해 체육회 발전과 영순면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면민을 위해 쓰이길 희망하며 해당 상금을 기탁했다.  이종문 한시인은 "명맥이 깊은 정선 전국 백일장 장원을 차지해 기쁘고 직접 축하해 주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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