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달산면 매현저수지에 조성될 수변생태공원에 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4일 인근 이장과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매현저수지 수변생태공원은 달산면 옥산리 24 매현저수지 상류 유입부 주변 약 1만7000㎡ 면적에 생태관찰원, 전망데크, 테마광장, 편의시설 등 생태관찰 공간과 휴식 공간을 마련해 생태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말 설계가 완료되면 도비 50%를 포함한 사업비 44억원을 들여 내년 착공해 오는 2026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영덕군은 바데산 자연휴양림과 바데산 등산로 등의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생태탐방을 구현함으로써 생태관광과 웰니스 관광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열 군수는 "매현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주왕산국립공원, 옥계계곡, 산성계곡 생태공원, 바데산 자연휴양림 등 주변 관광자원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달산면이 지역 내륙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노환 기자shghks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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