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자활센터는 16일 공익형 재해보험인 `만원의 행복보험 무료가입 지원`을 위해 경주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15~65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보험료 1만원을 1회 납입하면(나머지 금액은 우체국 공익재원으로 부담), 1년 동안 재해 입원 및 수술비, 유족위로금이 보장되며 만기 후에는 납입한 1만원을 되돌려 받는 상품이다.  이번 협약으로 본인부담 보험료 1만원을 공공협력을 통해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으로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저소득층 50명에게 무료 보험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추후 참여기관 확대를 통해 무료 가입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숙 국장은 "이번 협약이 경주 지역 내 취약계층의 재해보장 등 안정적 생활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후원 등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희근 센터장은 "공익보험 `만원의 행복보험`을 통해 저소득층의 보험장벽을 해소하고 경주지역 저소득층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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