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과 16일 본청 3층 다온실에서 유치원 교사(경주, 울진)를 대상으로 `디지털로 더 넓은 세상을 만나는 아이들의 놀이STORY`를 주제로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지역 내 및 울진 공·사립유치원 교사 130여명이 참석해 유아들이 살아갈 디지털 시대와 필요한 미래역량들을 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유아 놀이 사례를 통해 정보를 공유했다.  현장에서 유치원 교사들은 무료로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앱, 유아들의 놀이에 생동감을 더할 수 있는 가상 배경 놀이 사례, 가정과 원활한 소통과 협력에 유용한 다양한 플랫폼들을 함께 알아봤다.  또 유아가 놀이를 확장하는 데 지원할 수 있는 스크루불리, 투닝, 수노 등 여러가지 플랫폼들도 실습했다.  금선우 강사는 "유아들에게 디지털 놀이란 유아들이 세상을 더 넓게 볼 수 있는 눈 그리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연결고리이다"라고 말했다.  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유아 디지털 놀이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신감과 디지털 활용을 통한 지원에 대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권대훈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시대적 요구에 따른 교육정책 방향을 이해해 내실 있고 행복한 유치원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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