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다인면 행복기동대가 지난 16일 지역 내 기초수급장애인가정 주택 진입로 및 마당에 자란 풀 예초작업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1명의 대원들로 구성된 다인면 행복기동대는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상가구는 하지중증 장애인 가정으로 장기입원으로 인해 주택 진입로 및 마당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 전동차와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예초작업을 통해 대상자가 전동차와 휠체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손창원 면장은 "이웃이 이웃을 도우며 함께 협력하고 마을의 문제를 마을 스스로 해결하며 함께 해주시는 행복기동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