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두레봉사단은 지난 19일 성주읍 지역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두레봉사단 회원 15명은 몸이 불편해 집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집안 곳곳에 쌓인 묵은 때를 깨끗이 닦아내고 그간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정리하며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기를 바랐다.  성유경 단장은 "단원들이 힘을 보태 어르신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일에 두레봉사단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성주 두레봉사단은 4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는 자원봉사단체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물품 나눔, 무료급식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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