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백률사 삼거리에서 23일 오전 10시 18분께 관광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 5명과 교사 1명 등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수학여행을 위해 탑승한 학생 23명과 교사 1명, 운전기사 1명 등 모두 25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기사와 답승객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