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월항면은 지난 25일 보암2리 마을회관 앞에서 `찾아가는 별고을 빨래방`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별고을 이동빨래방`은 이불처럼 크고 무거운 빨래를 혼자서 세탁하기 어려운 마을 내 취약계층을 위해 추운 겨울을 제외하고는 해마다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시행하고 있다.
이번 별고을 빨래방은 성주군 자원봉사센터와 새마을부녀회에서 무거운 이불을 직접 수거했으며 이동세탁차량에서 세탁 및 건조 과정을 거쳐 가가호호 방문해 배달했다.
김호진 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월향면 지역 주민의 행복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애써 주신 성주군 자원봉사센터와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