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영천새일센터)는 지난 25일 도남공단길에 소재한 ㈜청아냉동식품에서 2024 찾아가는 `양성평등·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근로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차별 없는 조직문화 분위기 조성과 성차별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을 예방하기 위해 경력단절여성 채용기업 사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 보건교육 △개인정보 보호교육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으로 전문강사의 사례중심 맞춤형 강의로 진행해 근로자 및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현재까지 5개 기업체, 1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25일 ㈜청아냉동식품에 이어 29일에는 고경면 ㈜조은글라스에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영천새일센터는 여성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한 기업환경 개선사업, 취업자 및 구직자의 사후관리 사업 등을 통해 여성취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김미희 센터장은 "지속적으로 사후관리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해 여성근로자의 고용률을 제고하고 취업자 고용유지는 물론 양성평등 이해와 공감대 형성으로 건전한 직장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나 여성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은 영천새일센터(054-339-7765)로 문의하면 된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