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이하 범방)와 경북남부보훈지청은 국가보훈부의 정책브랜드인 `모두의 보훈`의 의미에 청소년들이 배울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애국심과 존경의 의미를 깨닫고 선생님 존경과 학우들과 사랑나누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자 29일 경주중·고등학교에서 등교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모두의 보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지현 지청장과 박태일 협의회장 및 위원, 김정석 국가보훈부 아너스클럽 위원, 월남전참전자회 시지회 회원, 시 관계자, 경주중·고등학교 교사, 학생 등 50명이 참가해 등교생들에게 모두의 보훈 홍보물과 학교폭력예방 유인물을 배부하며 학교폭력예방 및 모두의 보훈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지현 지청장은 "`모두의 보훈` 캠페인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부터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 그리고 제복근무자들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마음이 자연스럽게 우리 일상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보훈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태일 협의회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훈이라는 의미를 되새기며 애국심과 존경심을 배우는 계기가 돼 선생님을 존경하고 친구를 사랑하며 학교폭력없는 학교를 스스로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고등학교는 현충시설인 전몰학도병 추념비가 설치된 곳으로 캠페인을 마친 참가자 모두가 참배에 참여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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