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이달 정례회를 통해 6·25참전유공자 故 허병 일병의 자녀인 허수식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이번 수여는 육군본부 요청에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 지난 2019년부터 진행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그 주인을 찾게됐다.  허병 일병은 지난 1952년 5월 입대해 9사단 소속으로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수공을 세웠으며 제대후 용암면에서 생활하다 1991년 영면했다.  이날 행사에는 90세의 부인과 2남 3녀의 자녀들이 많이 참석해 늦었지만 영광스러운 훈장전달에 감사를 표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