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 하반기 추가 접수를 다음달 1일부터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313명이 신청해 299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2000만원의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이에 안동시는 1000만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하반기에 약 100명의 청년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39세(1984년 1월 2일~2005년 1월 1일 출생) 청년으로 올해 치른 어학 시험을 비롯해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 한국사 등 다양한 시험의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1인당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되며 여러 시험 응시료를 합산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경북도 청년포털 청년e끌림(gbyouth.c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험 응시 증빙서류와 응시료 결제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