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복지재단은 지난 29일 시청 사회복지과 직원들로부터 성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시청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인센티브 전액을 김천복지재단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손정애 사회복지과장은 "인센티브를 함께 고생한 직원들과 사용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수한 성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재단 이사장은 "업무에 열심히 임한 결과로 받은 인센티브로 통 큰 기부를 실천해 준 사회복지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김천형 SOS 긴급지원사업, 희망복지공동체지원사업, 맞춤형 후원결연사업등을 실시하며 지역주도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후원 문의는 김천복지재단 사무국(054-420-6736)로 하면 된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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