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는 최근 봉화고등학교 1~2학년 및 교사 등 188명과 함께 진행한 사제동행 국토순례 생태전환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국토순례 프로그램은 봉화군 봉화역에서 출발해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를 타고 태백시 철암역까지 봉화 및 인근 지역 생태환경 탐색을 하는 배경을 주제로 한 사제동행 프로그램으로 백두대간의 자연의 웅장함을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차여행이다.
특히 백두대간 협곡열차 종착지인 철암역의 탄광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석탄시설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석탄산업의 석탄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기차여행이라는 컨셉으로 계란, 사이다 등 추억의 열차 간식, 기차 도시락, 추억 전시회 등 운영으로 사제 간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김영무 센터 원장직무대행은 "봉화고등학교 청소년들과 교원분들이 사제동행으로 지역환경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데 도움이 돼 기쁘다"고 전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