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달 30일 군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아동청소년 마음돌봄 협력을 위한 지역 내 교사 대상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였다.  이날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는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고령교육지원청이 함께 뜻을 모아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돌봄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 돌봄 협력 강화와 정신건강 거버넌스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 중 이슈가 되는 자해 및 자살을 주제로 심리학박사를 모시고 아동청소년의 기본면담부터 자해 및 자살 심층 상담까지 심도 있는 전문교육과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마음돌봄 인프라와 연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로 구성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의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새로운 정신건강 패러다임 변화속에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하는 고령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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