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달 29일 `왼발박사`이범식 영남이공대학교 교수를 초청해`함께하는 세상, 희망`이라는 주제로 공직자 소양함양 특강을 개최했다.
이범식 교수는 20대 초반 전기공사 현장에서 감전사고로 인해 양팔과 오른쪽 다리를 잃었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현재 대학교 교수로서 강단에 서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다.
이날 이범식 교수는 20대 사고 이후 절망적인 순간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해 온 삶의 여정을 들려주며 문경시 공직자들에게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김대식 부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특강을 해 주신 이범식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왼발 하나로 기적을 이뤄낸 교수님의 이야기가 문경시 공직자들에게도 도전정신과 희망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