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가천면은 지난달 30일 의원 폐업 예고에 따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긴급 회의를 소집해 군의원, 보건소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가천경대의원은 가천면 창천리 소재지에서 서부지역 주민들의 의료를 유일하게 책임져 왔으나 인구감소 등으로 심한 경영난을 겪어 오는 23일 자로 폐업을 결정하게 됐다. 이에 가천면에서는 노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할것으로 예상돼 회의를 통해 대책을 강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원 면장은 "오늘 오신 기관단체장, 주민분들과 같이 머리를 맞대 해결책을 원활하게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